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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에게 넉드리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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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에게 넉드리다

 

제 경험인데요


와이프가 넉드리러 간다면서 가자고 하더군요
아기전문으로보는 무당? 같은 분이
아기 머리 만지고 배만지고 몇번 하더니 끝


와이프가 만원 쥐어주고 집으로 왔는데

그담부터 애가 잘자고 잘노네요

미신 같은거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

애들은 자면서 악몽꾸고 그러면 놀랜데요

그래서 자다가 울기도 하고 새벽에 놀래서 깨기도 하구요

일반적인 심리치료인듯 해요

전 효과봤네요

 


(다른 이야기)

 

제주도민입니다
저도 어릴 때부터 넋 드리러 다녔었고
저희 애기도 밤잠을 잘 못잘때마다
다니고 있습니다.


이게 예로부터 내려오는 민간신앙입니다.
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지만
다녀 오면 몸으로 느껴지기에
저희는 아직도 하고있습니다 ㅎㅎ


제주도에서도 하시는 분만하고
안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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